[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키움 히어로즈 박동원이 기선을 제압하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박동원은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과 한화의 시즌 10차전 경기에서 포수 및 7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박동원은 0-0으로 맞서있던 2회초 무사 주자 2루 상황 한화 선발 장민재의 118km/h 포크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8호 홈런.
이 홈런으로 키움이 2회 현재 2-0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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