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송가인과 홍자의 악플 대첩이 펼쳐진다.
JTBC2 ‘악플의 밤'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과 직접 대면해보고, 이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히는 '악플 셀프 낭송 토크쇼’. 28일 방송에는 ‘미스트롯’ 송가인-홍자-박성연이 출연해 색다른 악플 낭송으로 다시 한 번 세간을 후끈 달굴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송가인과 홍자 사이 벌어졌던 댓글 전쟁이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미스트롯’ 대결 중 ‘일대일 데스 매치’에서 송가인이 홍자를 상대방으로 지목하면서, 일명 ‘송홍 대첩’이 펼쳐진 것. 이에 송가인과 홍자의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면서 자연스레 네티즌들의 댓글 전쟁이 발발했다. 이는 상대방 가수를 공격하는 악플 대첩으로까지 확대 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탄생한 역대급 악플들이 ‘악플의 밤’을 통해 공개된다고 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김종민과 설리는 뜨거운 악플 전쟁을 재연해 시선을 강탈했다. 실감나게 치고 받는 김종민과 설리의 호흡에 급기야 송가인 파, 홍자 파로 나뉘어 ‘송홍 악플 대첩’이 펼쳐졌다고. 특히 홍자는 ‘라이벌 악플’을 향한 한마디를 남기며, 트로트 대결 못지 않은 뜨거운 열기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악플의 밤’에서 펼쳐질 제 2의 ‘송홍 대첩’에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이날 악플 낭송을 하던 홍자에게 신동엽은 “멘탈이 나갔는데?”라고 말하며 깜짝 놀랐다는 전언이다. 이에 과연 송가인-홍자-박성연이 악플을 향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JTBC2 ‘악플의 밤’은 28일 오후 8시에 JTBC2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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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