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가 7월 31일 IMAX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오직 '엑시트'에서만 볼 수 있는 배우들의 맨손 클라이밍, 고공낙하 장면 등 실감나는 액션을 더욱 넓은 스크린에서 실감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대역을 최소화 하고 영화의 대다수 장면을 주연배우 조정석, 임윤아가 직접 소화해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메간 콜리간(Megan Colligan) 아이맥스 엔터테인먼트 회장은 "한국영화는 세계에서 가장 몰입감 있는 스토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내고 있다. '엑시트' 역시 CJ ENM과 함께 긴박하고 스릴넘치는 이야기를 아이맥스로 소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아이맥스를 통해 시각적으로 놀랍고 획기적인 이야기를 더 많이 선보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엑시트'는 지난 해 '신과함께-인과 연'에 이어 2019년 첫 IMAX 한국영화 개봉작이다. 한편 2019년 상반기 IMAX 공식 개봉작은 '드래곤 길들이기 3', '캡틴 마블', '어벤져스: 엔드게임', '알라딘' 등이 있다.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 분)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로 7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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