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6.27 00:22 / 기사수정 2019.06.27 00:22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홍현희, 김호영, 우주소녀 보나, 크리에이터 도티가 입담을 뽐냈다.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황금 통령상' 특집으로 꾸며져 홍현희, 김호영, 우주소녀 보나, 크리에이터 도티가 출연했다.
이날 홍현희는 결혼 후 SNS 팔로워 수가 많아졌음을 전하며 "20만명이 나를 팔로우 했더라. 신혼여행 사진을 올린 뒤부터 '좋아요' 개수도 많이 올라갔다"고 털어놨다.
또 김호영은 '라디오스타' 고정MC로 합류한 안영미를 견제하며 "내가 '복면가왕'이나 '라디오스타'를 통해서 대중에게 알려졌고 하고 싶었던 예능이나 심지어 홈쇼핑까지 하게 됐다. 내가 홈쇼핑과 너무 잘 맞아서 브랜드만 6개 하는 중이다. 매출은 완판이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안영미 씨를 예의주시 할 거다. 내가 저 자리를 굉장히 탐내고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안영미는 "아까 김호영 씨가 대기실에 인사한다고 나를 찾아왔는데 들어오자마자 요염하게 등장했다"고 폭로하며 티격태격 케미를 자랑했다.
차세대 '군통령'으로 떠오른 우주소녀 보나는 군인들 앞에서 더 치명적으로 춤을 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보나는 출연진들의 호응에 힘입어 일반 무대와 군인들 앞에서 춤을 출 때의 비교 댄스를 직접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도티 역시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공황 장애로 4개월 동안 휴식을 가졌다는 도티는 "두 달 동안은 무방비로 쉬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도티는 "신기하게도 악플이 거의 없다. 잠시 쉰다고 공지 올렸을 때 5시간만에 댓글이 2만개 넘게 달렸다"며 힘든 시기를 보냈을 때 댓글을 읽다가 응원글에 눈물을 펑펑 흘렸던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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