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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G 연속 안타ㆍ최지만, 무안타 1사구...강정호 결장

기사입력 2019.06.26 15:13 / 기사수정 2019.06.26 15:27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템파베이 레이스)은 무안타 1출루, 강정호는 결장했다.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89에서 .287로 하락했다.

추신수는 1회 상대 선발 조던 지머먼을 상대로 초구 좌전 안타를 때렸다. 이후 노마 마사라의 중전 안타때 홈을 밟았다. 2회에는 유격수 땅볼로 향했지만 수비 실책으로 출루했다.

4회에는 직선타, 6회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9회 마지막 타석때도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경기를 마쳤다.

이날 텍사스는 5-3 승리를 거뒀다.

같은 날 최지만은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서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69에서 .266로 떨어졌다.

최지만은 1회 상대 선발 카일 깁슨을 상대해 2루 땅볼로 돌아갔다. 4회때는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깁슨의 2구에 맞아 출루했다. 후속타자 오스틴 메도스의 볼넷으로 2루까지 전진했지만 득점은 실패했다.

6회에서는 3루수 뜬공을 쳤지만 수비가 잡지 못하며 1루를 밟았다. 이후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8회땐 헛스윙 삼진 아웃됐다.

템파베이는 4-9로 패했다.

한편, 이날 강정호는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팀은 휴스턴 원정 경기에서 1-5로 졌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AFP/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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