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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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염경엽 감독 "최근 홈런 늘어나 앞으로 더 기대"

기사입력 2019.06.25 21:56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가 LG 트윈스를 꺾고 4연승을 달성했다.

SK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와의 시즌 7차전 원정경기에서 8-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시즌 전적 52승1무25패로 선두 자리를 공고히했다. 반면 LG는 3연패에 빠지며 43승1무33패가 됐다.

이날 선발 김광현은 6이닝 무3사구 10피안타 5탈삼진 3실점(2자책점)으로 시즌 9승을 달성했다. 이어 서진용과 김태훈, 박민호가 뒷문을 지켰다. 장단 14안타가 나온 타선에서는 최정이 20홈런 고지를 밟는 멀티포 포함 3안타로 맹타를 휘둘렀고, 한동민과 김강민도 3안타, 고종욱과 이재원이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이재원의 2경기 연속 결승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고, 최정의 연타석 홈런이 결정적 순간에 나와서 승리할 수 있었다. 최근 경기에서 홈런이 늘어나면서 앞으로를 더 기대하게 된다"고 전했다.

또 "김광현이 노련한 피칭으로 승리의 발판을 놨다"고 돌아본 염경엽 감독은 "화요일이에도 구장을 찾아 응원해주신 원정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팬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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