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이재원이 점수를 뒤집는 역전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이재원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 LG의 시즌 7차전 경기에서 포수 및 7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재원은 팀이 0-1로 끌려가던 4회초 1사 주자 1루 상황 LG 선발 타일러 윌슨의 2구 131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7호포로, 지난 23일 문학 두산전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다.
한편 이재원의 홈런으로 SK는 4회 현재 2-1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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