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세이브펫챌린지’ 시즌3 두 번째 도전자로 반려동물을 위한 기부에 동참한다.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활동 이후 성공적으로 솔로 데뷔를 한 가수 김재환이 첫 번째 도전자로 출연한 데 이어 아름다운 기부의 두 번째 도전자로 김지민이 나섰다.
개그우먼 김지민은 지난 5월 말 서울 상암동에서 스카이펫파크(skyPetPark)가 진행하는 ‘세이브펫챌린지’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여 미션을 수행했다.
촬영장에 반려동물 ‘느낌’이와 ‘나리’를 데려온 김지민은 “외로워서 키우는 것보다 인생의 동반자로 함께하는 가족이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유기 견들에게 많은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며 참여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지민은 10초 안에 랩까기, 이마에 올린 껌 손대지 않고 입에 넣기, 각 부위별 몸에 찬 만보기 숫자 20개 채우기, 무지개 스프링 이마 위에 올리기, 장난감 개 깨우지 않고 뼈다귀 3개 옮기기에 도전하였다. 김지민은 본 미션 5개 중 아쉽게도 1개 미션에만 성공하여 총 60kg의 사료를 획득했다.
애국가 부르는 박정현, 타짜의 김혜수 성대 모사 개인기를 추가로 보여줘 보너스 미션 획득에 성공한 김지민은 1초당 20kg 획득하는 짐볼 오래 버티기 미션에서 2초를 버텨 총 40kg을 추가로 획득했다. 본 미션 1개에 재도전하여 40kg를 추가 하여 보너스로 총 80kg 사료 획득에 성공했다.
본 미션에서 60kg, 보너스 미션에서 80kg을 합해 총 140kg의 사료를 기부하게 된 김지민은 “유기견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관심과 사랑이다. 함부로 반려견을 대하는 일이 없어졌으면 좋겠다. 반려견들과 함께 즐거운 인생 살아가셨으면 한다”며 세이브펫챌린지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사료는 하림펫푸드의 후원으로 '동물자유연대'에 기부된다. 해피빈 홈페이지에 개설된 세이브펫챌린지 저금통을 통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김지민의 ‘세이브펫챌린지’ 미션 도전기는 25일 오전 11시 유튜브, 네이버TV, V라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스카이펫파크는 앞으로도 셀럽들이 참여하는 세이브펫챌린지를 통해 어려운 반려동물들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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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