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가 재난 탈출 액션의 짜릿함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 분)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재난 상황에서 빛을 발할 능력인 클라이밍 장면이 공개 됐다. 각본과 연출을 맡은 이상근 감독이 “'엑시트'는 인정받지 못하고, 보잘것없어 보이는 재능이 위급 상황에서 필살기로 발현되면 어떨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한 영화라고 했듯, 공개된 보도스틸에서는 용남과 의주의 활약상이 느껴진다.
사과 머리를 하고 있는 짠내 폭발 청년백수 용남의 모습이 귀엽다면, 위급 상황에서는 '엑시트'만의 긴장감이 느껴진다. 유독가스를 피하기 위해 맨손으로 더 높은 곳으로 이동하는 액션 연기, 유독가스 재난 상황에 멘탈이 무너진 상황까지 만날 수 있다.
또한 티저 포스터를 통해 공개되어 회자되고 있는 쓰레기봉투 의상도 실제 영화 의상임이 밝혀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유독가스에 맨살이 닿지 않기 위해 제작한 아이디어 의상은 '엑시트'만의 짠내 폭발 매력을 배가 시킨다.
이처럼 액션부터 코미디까지 조정석-임윤아는 올 여름 최고의 콤비 케미스트리를 예고 중이다. 또한 고두심 박인환 김지영의 착착 붙는 호흡은 '엑시트'의 심상치 않은 재미 포인트이기도. 여름 극장가에 출구 없는 재미를 갖춘 '엑시트'는 오는 7월 31일 개봉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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