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최재환이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감독 강윤성)을 함께 한 동료 원진아와 난데없는 열애설에 휘말렸다. 최재환은 SNS를 통해 "억지로 거리두는 중"이라며 재치 있는 해명을 남겼다.
24일 최재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원진아 배우님과는 친한 동료 사이입니다. 핑크빛 기류 열애설(?) 또 기사 나오면 저 고소한다고 합니다. 억지로 거리 두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동료일 뿐. 오해하지 말아요'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최재환은 지난 19일 개봉한 '롱 리브 더 킹:목포 영웅'에서 김래원이 연기한 장세출의 오른팔 호태 역을 맡았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지난 주 방송된 채널A 예능 '도시어부'에 김래원과 함께 출연한 최재환은 김래원과의 형제같은 조화는 물론, 남다른 낚시 실력으로 시청자의 관심을 받으며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이후 최재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과거 원진아와 함께 찍었던 사진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최재환은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글의 사진으로 '최재환, 원진아와 핑크빛 기류? 달달한 투샷'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캡처해 넣으며 "억지로 거리 두는 중"이라는 해명을 더해 재치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최재환과 절친한 이시언이 해당 게시물에 "나는 이 결혼 찬성일세"라는 댓글을 달았고, 최재환은 "그럼 형도 고소 당한다"고 다시 글을 남기며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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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