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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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김환 "복권 추첨 방송 6년 반 진행, 5천원 두 번 당첨"

기사입력 2019.06.22 21:40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김환이 6년 반 동안 복권 추첨 방송을 진행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장윤정과 김환이 출연했다.

6년 반 동안 복권 추첨 방송을 진행한 김환. 그에게 '아는 형님' MC들은 "복권을 실제로 사봤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환은 "나도 복권을 사봤다. 처음에는 '진행자로서 복권의 구매 심리를 알고 싶다'였다. 그런데 하다보니 욕심이 나더라. 그래서 대본 위에 복권을 깔고 방송을 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나도 항상 쫄깃쫄깃 했다. 첫번째 번호를 발표하고 내 숫자가 있으면 톤이 올라간다"고 말했다.

또한 김환은 "그러다가 항상 번호가 안 맞으니까 점점 톤 다운됐다. 그래서 담당 PD가 나한테 '방송 중에 복권 확인하지 말라'고 했다"라고 일화를 전하기도.

그는 "6년 반 동안 오천원만 두 번 됐다"라며 씁쓸하게 '똥손'임을 인증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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