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모던 패밀리' 박원숙이 김혜자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는 김혜자, 박원숙이 출연해 함께 남해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원숙은 김혜자의 방문을 위해 꽃다발과 잠옷을 선물했다. 이에 김혜자는 고마움을 감추지 못했고 박원숙은 "나는 언니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혜자는 "나는 원숙이를 만나러 가야한다는 생각이 컸다. 기쁘게 해줘야 한다는 생각은 안난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원숙은 "그런 생각이 왜 안나냐. 맨날 받기만 해서 그렇다"며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김혜자는 "그런 것이 부족하긴 하다. 그래도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니다"라며 자신의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박원숙은 "괜찮다. 용서하겠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으며 두 사람은 남해의 자연을 구경하며 서로 사진을 찍어주는 등 여행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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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