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프리에서는 마오보다 먼저…프리 오더 발표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김연아가 프리 스케이팅에서도 앞뒤에 일본 선수를 놓고 경기를 치르게 됐다.

24일 오후 밴쿠버 동계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프리 스케이팅 순서에서 김연아는 24명의 선수 중 21번째로 6그룹에서 연기를 선보인다.

아사다 마오는 쇼트 프로그램과 반대로 김연아 바로 다음에 연기를 펼치게 됐고, 4위를 기록한 안도 미키는 김연아 직전이다.

아사다 마오로서는 일어나지 않기를 애타게 바라던 일이 벌어진 것이나 다름 없다.

16위로 프리 스케이팅에 진출한 곽민정은 12번째로 자신의 연기를 선보이게됐다. 미국이 나가이 미라수가 가장 마지막에 포진됐다.  



[사진=김연아, 프리 스케이팅 오더 (C) 엑스포츠뉴스 DB, 밴쿠버 동계 올림픽 홈페이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