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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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 지젤 주역 확정 → 김명수 천사날개 목격 [종합]

기사입력 2019.06.20 23:12 / 기사수정 2019.06.20 23:1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신혜선이 김명수의 천사날개를 봤다.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19, 20회에서는 이연서(신혜선 분)가 지젤 주역 오디션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연서는 김단(김명수)이 다시 돌아오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차분하게 오디션을 준비했다.

정유미(우희진)는 이연서가 오디션을 준비하는 동안 3년 전 이연서를 눈멀게 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은밀히 움직였다.

당시 조명을 담당하던 기사가 누군가의 사주를 받고 이연서의 독무가 끝나는 부분에서 조명을 떨어트린 것이라고. 정유미는 이연서의 오디션이 끝나면 정식으로 경찰에 신고를 접수하고자 했다.

의문의 남자가 정유미 일행의 모습을 몰래 찍고 있었다. 그 사진은 금루나(길은혜)의 손에 들어갔다. 금루나는 사진 속 정유미 일행을 보고는 "가만히 좀 있으라니까"라고 말했다.

후(김인권)는 지강우(이동건)가 진심으로 이연서를 사랑하게 됐음을 알고 김단을 찾아가 "너 미션 반은 성공이다. 너만 빠지면 된다"고 했다. 김단은 지강우가 진심이라는 말에 놀랐지만 그래도 자신이 이연서 곁에 있을 방법을 찾겠다고 했다.

이연서는 오디션 당일 김단의 응원을 받으며 대기실로 향했다. 금니나(김보미)가 이연서보다 앞 순서로 춤을 추게 됐다. 금니나는 예전과 확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나 지젤을 연기했다. 지강우는 물론 이연서도 금니나의 연기에 박수를 보냈다.



금니나에 이어 무대에 오른 이연서는 전성기 시절 못지 않은 몸놀림으로 가장 많은 득표를 받아 지젤 주역으로 선정됐다.

이에 금루나가 계략을 꾸몄다. 금루나는 사람을 시켜 이연서를 납치해 발레단 옥상에서 투신자살한 것으로 만들고자 했다. 이연서는 김단과 함께 있다가 납치를 당했다.

이연서는 발레단 옥상에 묶여 있었다. 지강우가 먼저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채고 발레단 옥상의 이연서를 발견했다.

금루나의 사주를 받은 사람은 이연서를 옥상에서 밀어버렸다. 이연서는 그대로 바닥으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때 김단이 나타나 이연서를 구했다. 이연서는 김단의 날개를 보고 놀라고 말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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