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2.24 08:34 / 기사수정 2010.02.24 08:34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역시 루니였다. 웨인 루니의 2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대승을 이끌었다. 박지성 역시 전반 19분, 안데르손 대신 교체 투입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맨유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09/1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3-0 완승을 했다. 이로써 지난 주말, 에버튼에 역전패 당하며 흔들릴 것으로 예상하던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
경기 초반부터 기선을 잡고 출발한 맨유는 전반 37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크로스를 루니가 헤딩골로 연결하며 전반은 1-0으로 마쳤다. 후반 역시 공격을 늦추지 않던 맨유는 후반 9분, 또 한 번 루니가 헤딩골로 연결하며 사실상 승패를 결정지었다.
안데르손의 부상으로 전반 19분 교체 투입된 박지성은 선제골에 관여하고, 후반 크로스바를 강타한 슈팅을 시도하는 등 공수에서 제 몫을 다했다.
이로써 맨유는 19승 3무 6패를 기록하며 승점 60으로 선두 첼시에 승점 1점 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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