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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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선배 없다"…'봄밤' 정해인♥한지민, 김준한과 삼자대면

기사입력 2019.06.20 21:07 / 기사수정 2019.06.20 22:0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봄밤' 정해인과 김준한이 한지민을 두고 다퉜다.

2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밤' 19회에서는 유지호(정해인 분)와 권기석(김준한)이 신경전을 벌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기석은 유지호와 이정인(한지민)이 데이트 중이라는 것을 알고 두 사람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권기석은 "내 말 다 씹어먹고 이딴 짓이나 할 거면서 뭘 얘기해. 너 사람 말이 말 같지 않냐?"라며 분노했고, 이정인은 "헤어지자는 말이 장난이야? 몇 번을 얘기해도 들은 척도 안 하고 멋대로 굴면서 누구한테 큰소리야. 이럴 권리 있어? 내가 누굴 만나든 어디서 뭘 하든 느닷없이 나타나서 무슨 권리로 악쓰는데"라며 독설했다.

권기석은 "결국 이럴 거면서 우리 아버지는 왜 만났어"라며 분노했고, 이정인은 "결혼 안 한다고. 오빠하고 나 이미 실패한 관계라고 말씀드렸어"라며 못 박았다. 

특히 권기석은 "그래서 성공하려고 저 새끼야? 가엾고 불쌍한 마음을 착각하는 거라니까"라며 막말했고, 유지호는 "두 번째부터는 선배고 뭐고 없다고 했지"라며 권기석의 멱살을 잡으려고 했다.

이정인은 유지호를 만류했고, 유지호는 이정인에게 "차에 먼저 가 있어요"라며 당부했다. 이정인은 유지호의 차로 향했고, 유지호는 "나하고 얘기해요. 나한테 불만인 거잖아. 이정인은 건들지 말자고요"라며 쏘아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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