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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7연패, 가까워진 10위…장민재 어깨가 무겁다

기사입력 2019.06.20 11:52 / 기사수정 2019.06.20 13:36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6월 20일 목요일

대전 ▶ 롯데 자이언츠 (다익손) - (장민재) 한화 이글스


다익손이 롯데 유니폼을 입고 두번째 등판에 나선다. 앞선 13일 LG전에서는 7이닝 3실점으로 잘 던졌다. SK 시절 포함해 한화전은 첫 등판이다. 롯데에게 1.5경기 차까지 쫓긴 한화는 장민재를 내세운다. 장민재는 14일 키움전 5이닝 5실점으로 좋지 못했다. 4월 7일 롯데전에서 6이닝 1실점 승리를 따냈던 좋은 기억을 되살리며 7연패 마감에 앞장설까.

광주 ▶ SK 와이번스 (이승진) - (홍건희) KIA 타이거즈

SK가 2위 두산과의 격차를 더 벌릴 수 있을까. 선발 이승진은 5일 키움전 선발 등판해 2이닝 2실점을 거뒀다. KIA 상대로 구원 등판했던 3경기에서는 실점이 없었다. 9위와 0.5경기 차인 KIA는 홍건희를 내세운다. 홍건희는 16일 롯데전에서 1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다. 5월 10일 SK전에서 4⅔이닝 4실점한 바 있다.

잠실 ▶ NC 다이노스 (박진우) - (린드블럼) 두산 베어스

5연패로 쳐진 NC가 반등의 기회를 마련할까. 호투를 펼쳐오던 박진우는 14일 SK전 5이닝 5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두산을 만났던 5월 11일에는 5⅓이닝 6실점을 기록했었다. 1위 SK를 따라잡아야 하는 두산은 린드블럼으로 도약을 노린다. 린드블럼은 14일 LG전 6이닝 1실점(비자책) 호투로 이미 10승을 챙겼다. 올 시즌 NC전은 첫 등판이다.

대구 ▶ LG 트윈스 (켈리) - (윤성환) 삼성 라이온즈

1승 1패를 나눠가진 가운데 위닝시리즈는 누가 가져갈까. LG는 14일 두산전에서 5⅓이닝 7실점(6자책)으로 아쉬웠다. 4월 28일 삼성 상대로 7이닝 1실점했지만 승리는 얻지 못했다. 삼성은 윤성환을 내세운다. 윤성환은 5경기 연속 5이닝 이상 소화해주고 있다. 직전 등판인 14일 KT전에서는 5⅓이닝 4실점에도 4승째를 기록했다.

고척 ▶ KT 위즈 (배제성) - (안우진) 키움 히어로즈

5연승의 키움이 안우진을 앞세워 6연승에 도전한다. 안우진은 앞선 2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지 못하며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KT 상대로는 지난 5월 10일 6이닝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KT 선발 배제성은 퐁당퐁당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8일 롯데전 6⅔이닝 2실점 호투에 이어 14일 삼성전은 4이닝 5실점 후 교체됐다. 키움전 선발 등판은 처음이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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