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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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라' 김구라X서장훈X김민종, 도우미로 변신한 3인방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6.20 10:41 / 기사수정 2019.06.20 10:46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예능계의 절친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이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에서 뭉쳤다.

20일 KBS 2TV 신규 돌봄 예능 프로그램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이하 ‘아이나라’) 제작진은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의 화기애애한 첫 녹화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놀이방처럼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실내에서 노란색 앞치마를 맞춰 입고 등하원 도우미로 변신한 세 남자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독한(?) 이미지를 벗고 푸근한 프렌대디로 환골탈태한 김구라, 앞치마도 패션으로 소화해내는 김민종과 달리 207cm 장신의 서장훈에게는 앞치마가 꽉 낀 미니사이즈여서 웃음을 유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세 사람은 녹화 내내 각자가 맡게될 가정과 아이들의 얘기로 수다 삼매경을 펼치며 새로운 만남에 대한 긴장과 설렘을 내비쳤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3인방 중 유일하게 실전육아 경험이 있는 그리아빠 김구라와 의외로 섬세한 ‘반전의 거인’ 서장훈, 철들지 않은 ‘영원한 피터팬’ 김민종이 아이들과 어떤 케미를 만들어갈지 벌써부터 세 남자의 좌충우돌 등하원 도우미 도전기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상승시킨다.

한편 실전 투입을 앞두고 아기를 안는 법부터 기저귀 가는 법까지 기초 등하원 도우미 교육에 들어간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의 근심 가득한 표정이 포착돼 과연 이들이 험난한 고난과 역경(?)을 딛고 프로 등하원 도우미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KBS 2TV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는 ‘대화의 희열’ 후속으로 7월 6일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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