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명수의 과거사가 드러났다.
1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17회에서는 김단(김명수 분)이 과거 어린시절 기억을 회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단은 자신의 꿈에 계속 나왔던 곳으로 찾아갔다가 어린시절 기억을 모두 회복했다.
김단의 원래 이름은 유성우였다. 김단은 당시 이연서(신혜선)를 만나 처음으로 살고 싶은 마음이 들었었다.
아버지의 학대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지만 이연서를 만나며 생각이 달라졌던 것.
마침 이연서도 어린시절 기억이 떠올라 유성우를 찾으려 나섰다. 할머니들은 이연서가 찾는 유성우에 대해 "걔 죽었다. 아비가 애를 그렇게 때렸다고 한다. 그래서 바다에 뛰어든 거다. 아비란 놈은 육지로 튀었다"고 했다.
이연서는 유성우가 죽었다는 사실에 자책하며 눈물을 쏟았다. 그 시각 김단도 바다에 빠졌을 때가 생생히 기억나 괴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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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