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번 기회를 줘"…'절대그이' 홍종현, 방민아 기습 포옹 [포인트:컷]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절대그이' 홍종현이 수많은 인파 속에서 방민아를 기습 포옹했다.

13일 SBS 월화드라마 '절대그이' 방송에서는 엄다다(방민아 분)와 마왕준(홍종현)이 각각 감춰왔던 속내를 털어놓으며 7년 연애의 종지부를 찍었다. 엄다다는 프러포즈를 하는 마왕준에게 "네가 연애에 지쳐있던 것을 알고 있었다"라며 마왕준을 밀어냈다. 마왕준은 후회의 눈물을 흘리며 "다시 한 번 기회를 줘"라고 고백했다.   

이런 가운데 엄다다와 마왕준이 수많은 방송 관계자들이 모인 앞에서 포옹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극 중 엄다다가 현장 뒤편에서 고성과 막말을 들어가며 버티고 있는 장면. 그때 마왕준이 수많은 인파들을 헤치고 걸어 들어와 엄다다 앞에 섰고, 말없이 끌어안았다. 현장에 있던 수많은 스태프들은 물론 방송 관계자들까지 일제히 두 사람에게 집중했다. 엄다다는 놀라서 눈만 깜빡거리는 가운데 마왕준의 속마음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절대그이' 제작진은 "둘은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 세월과 상황에 지쳐 힘들어하는 오래된 연인의 모습을 아주 현실적이면서도 동화적인 독특한 감성으로 풀어냈다"라며 "2막이 시작되면서부터 더욱 만개하게 될 두 사람의 로맨스에 어떤 변화구가 발생할지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절대그이'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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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