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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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스' 안효섭, 박보영 父 생신까지 챙기는 센스 '박보영 감동'

기사입력 2019.06.18 22:36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어비스' 안효섭이 남다른 센스로 박보영을 감동시켰다.

17일 방송된 tvN '어비스' 14화에서는 차민(안효섭 분)이 고세연(박보영)에게 휴식을 제안했다.

이날 차민은 고세연을 쉬게 해준다며 어딘가로 향했고, 고세연은 "갔는데 별 시덥잖은 곳이기만 해봐라"라고 입을 삐죽였다. 그러자 차민은 "거의 다 왔다"라며 고세연을 강이 보이는 어느 별장으로 데려갔다.

별장에 도착한 고세연은 기분 전환이 되느냐라고 묻는 차민을 향해 "나 이렇게 여유 부릴 시간 없다. 기분 전환 하고 싶으면 너나 좀..."이라고 투덜댔다. 그러나 그 순간, 고세연 앞에 나타난 그녀의 엄마는 두 사람을 반갑게 맞이했고, 고세연은 "엄마"라고 중얼거렸다.

차민의 모습이 달라진 것을 알게 된 고세연의 엄마는 "네가 정말 민이가 맞느냐. 어떻게 이렇게까지 달라질 수 있느냐. 어쨌든 정말 다행이다. 진짜 세연이 죽인 놈도 잡히고...다행인데.. 우리 세연이만 없다. 우리는 여태 네가 여기 해준 것도 몰랐다. 나라에서 피해자 뭐시기로 해준 줄 알았다"라고 속상해 했다.

이후 고세연은 아버지의 생신을 기억해 직접 이곳까지 찾아와준 차민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차민을 향해 "엄마, 아빠 모두 편안해 보이시더라. 정말 고맙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차민은 노골적으로 뽀뽀를 요구했고, 고세연은 "그냥 갈수록 아주 뻔뻔해진다. 얼굴이 바뀐 게 아니라 피부가 두꺼워진거냐"라고 구시렁 거리면서도 미소를 지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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