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안영미가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밝혔다.
안영미는 지난 17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19금 개그 시대를 열고싶다"며 '무엇이든 보살'을 찾아왔다. 그렇게 상담을 하던 중, MC 이수근과 서장훈의 시선이 반지를 끼고 있는 안영미의 왼손에 쏠렸다.
그러자 안영미는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 받은 사실을 밝히며 다이아 반지를 보여줬다. 이어 그는 "그동안 준비를 안 했던게 아니더라. 프러포즈를 기다렸는데 드디어 받았다. 날은 아직 안 잡았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몇 캐럿이냐고 묻자 안영미는 "반지에 대해 잘 몰라서 모르겠다. 4년 반 동안 기다린만큼 받은 것만으로도 감지덕지다"라고 답했다.
또 서장훈은 "귀한 반지인데 그렇게 끼고 다녀도 되냐"고 묻자 안영미는 "그동안 남자친구의 프러포즈를 기다렸다고 방송에서도 많이 말했던만큼 프러포즈 받은 사실을 만천하에 알리고 싶었다"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Joy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