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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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포그바 붙잡기...英 매체 "주급 7억까지 제공 예정"

기사입력 2019.06.18 15:02 / 기사수정 2019.06.18 15:26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폴 포그바 붙잡기에 나섰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포그바를 필사적으로 보유하기 위해 주급 50만 파운드(약 7억 원)까지 제공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새로운 도전을 하기에 적절한 시기다"며 맨유를 떠날 것을 암시했다. 포그바는 2016년 당시 막대한 이적료(8900만 파운드, 약 1336억 원)로 맨유 유니폼을 입으며 큰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몸값에 비해 만족스러운 시즌을 보내지 못했다. 포그바 역시 많은 비난속에 올드 트래포드에서 행복하지 않아 한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도 포그바를 물망에 올리며 이적하는 쪽으로 기울었다. 하지만 이야기가 또다시 다른 국면으로 흐르는 듯하다.

이 매체는 "맨유가 포그바의 주급을 알렉시스 산체스만큼 인상시키면서까지 붙잡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다음 시즌 핵심 멤버로 포그바를 선택한 것이다. 지난 17일 스카이스포츠는 "포그바가 솔샤르 감독의 계획 중 하나기 때문에 여름 이적 시장이 열려도 맨유에 남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포그바는 맨유와 2년의 계약기간을 남겨뒀다. 현재 주급은 29만 파운드(약 4억 3000만 원)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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