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2.21 13:16 / 기사수정 2010.02.21 13:16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성시백이 남자 1000M에서 실격을 당하며 씁쓸한 레이스를 마쳤다.
21일 오후(한국 시간) 준결승에서 아폴로 안톤 오노(미국)와 찰스 해믈린(캐나다)에 밀려 결승 진출에 실패한 성시백은 중국의 한 지아량과 남자 1000M 파이널 B 순위 결정전을 치렀다.
두 선수밖에 없는 쓸쓸한 레이스에서 성시백은 초반 한 지아량의 뒤를 따라가다, 세바퀴를 남기고 앞서 나와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해 6위로 1000M 레이스를 마감했다.
그러나 심판진은 경기 중반 한 지아량과의 어깨 싸움에서 성시백의 파울을 지적했고, 결국 실격을 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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