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2.21 12:17 / 기사수정 2010.02.21 12:17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쇼트트랙 1500M에서 왕 멍과 캐서린 로이터와 함께 넘어지며 놀라게 했던 조해리가 어드밴티지로 결승에 진출했다.
21일 오후(한국시간) 퍼시픽 콜로세움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결승에서 조해리는 선두로 달리다 상대 선수가 넘어지며 부딪혀 넘어지며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2조는 혼전이었다. 스타트와 함께 조해리가 선두를 잡았지만, 미국의 캐서린 로이터와 왕 멍이 엎치락 뒤치락하며 선두를 노렸다.
네 바퀴를 남기고 앞서기 시작한 조해리는 그러나 2바퀴를 남기고 캐서린 로이터가 무리하게 안쪽으로 파고 들다 넘어지면서 조해리의 스케이트를 쳐 왕 멍과 함께 부딪혀 넘어졌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레이스를 마친 조해리는 어드밴티지로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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