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안영미가 보살들 앞에서 폭풍 당황한다.
17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안영미가 서장훈-이수근 두 보살의 눈썰미로 인해 진땀을 흘릴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희귀 분장으로 브라운관 배꼽 도둑의 활약을 펼쳐온 안영미의 고민이 공개된다. 바로 그녀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독보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어 기발하고 재밌는 19금 개그를 대중화시키고 싶다는 것.
그러나 안영미는 고민을 공개하기 전부터 보살들의 신통방통한 촉에 걸려 멘붕(?)한다. 두 보살은 안영미의 차분해진 스타일만으로 결혼설을 제기한다. 두 보살이 날짜는 올가을 10월 6일이라고 신들린 추측을 펼치자 그녀는 "어디서 찌라시 도는 거 아니야?"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속속들이 생겨나는 의혹에 정신을 못 차리던 그녀가 "어떻게 안 거야?"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진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이 증폭된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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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