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임시완이 군 복무 중 휴가를 123일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임시완 소속사 플럼액터스 관계자는 17일 엑스포츠뉴스에 임시완의 휴가와 관련, "상세내역을 받아 확인 예정"이라며 "공식 자료를 요청해둔 상황이다. 정리된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일요신문은 임시완이 군 복무 기간, 일반 병사보다 2.08배 많은 123일의 휴가를 나왔다고 보도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입대한 연예인 중 가장 많은 휴가를 받았다고.
보도에 따르면 임시완은 연가 28일, 포상휴가 18일, 위로휴가 51일, 보상휴가 14일, 진료를 목적으로 한 청원휴가 12일 등을 포함해 총 123일의 휴가를 다녀왔다. 이에 연예병사제도의 부활이자 연예인 특혜라는 지적이 나온 상황이다.
한편 임시완은 지난 2017년 7월 11일 군 복무를 시작해 지난 3월 27일 전역했다. 하반기 방송 예정인 OCN 새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에 출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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