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구하라가 건강한 근황을 전하며 팬들을 안심 시켰다.
17일 구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구하라는 건강을 되찾은 모습으로, 비행기 안은 물론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카메라를 응시하며 차분한 미소를 짓고 있는 구하라의 모습은 팬들을 안심케 했다.
그는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하라 잘 지내고 있어요"라며 근황을 소개했다. 이어 다른 게시글에서는 "미안하고 고마워요. 더 열심히 극복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꽃길 걷자. 긍정"이라는 말을 덧붙이며, 꽃길을 예고하기도 했다.
구하라의 소식이 들리자 팬들 역시 "다행이다", "어떤 모습이든 항상 응원하겠다", "꽃길만 걸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를 응원했다.
한편 앞서 구하라는 지난달 26일 오전 0시 40분,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로 매니저에게 발견됐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다. 이후 일본 매체를 통해 "여러 가지 사정이 겹치며 마음이 괴로워졌다"라며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구하라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