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소연이 최명길에게 독설했다.
15일 방송된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50회에서는 강미리(김소연 분)가 전인숙(최명길)에게 화를 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인숙은 강미리에게 전화를 걸어 집으로 와달라고 부탁했다. 강미리는 전인숙의 집을 찾았고, "저를 부르신 이유는요. 빨리 듣고 가고 싶습니다"라며 쏘아붙였다.
전인숙은 "오늘은 그냥. 쓸쓸해서. 부를 사람도 없고 얘기 나눌 사람도 없어서"라며 털어놨고, 강미리는 "그렇다고 저는 아닐 텐데요"라며 발끈했다.
전인숙은 "낳아봤자 소용 없다니까"라며 툴툴거렸고, 강미리는 "알아요. 외롭고 힘들 때 자식한테 의지하기도 하죠. 하지만 그건 부모도 해준 게 있을 때 하는 말 아닌가요? 나 어렸을 때 뭐 하셨는데요. 이러는 거 거래에 맞지 않습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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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