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가수 뱅크와 소찬휘가 노래를 부르는 팁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코인노래방 특집 500원의 행복 '동전 하나, 노래 하나'로 꾸며졌다.
이날 뱅크와 소찬휘는 애창곡으로 꼽힌 '가질 수 없는 너'와 'Tears'를 직접 무대 위에 올라 열창했다.
이후 MC 유희열과의 토크에서 "이 노래들이 나온지가 얼마 됐냐"는 물음에 뱅크는 "'가질 수 없는 너'는 1995년에 나왔다"고 답했고, 소찬휘는 "'Tears'는 2000년에 나왔고, 19년 됐다"고 말했다.
또 원곡자가 전하는 가창 팁으로 뱅크는 "저도 아는 지인들과 노래방에 가면 옆 방에서 '가질 수 없는 너'를 부르시는 분들을 많이 본다. 굳이 가수처럼 부를 생각 마시고, 그냥 마음이 시키는대로 편하게 부르셔라. 피를 토하시면서 부르시면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소찬휘는 "'Tears'는 사실 가사보다는, 노래를 부르고자 하는 분들이 뭔가 극한에 처하셨을대 많이 부르시지 않냐"고 웃으며 "그만큼 그냥 자유롭게 부르는 것이 맞지 않나 싶다"고 말해 방청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금요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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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