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2.17 14:13 / 기사수정 2010.02.17 14:13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17일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남자 피겨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는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의 진검승부였다.
1위인 예브게니 플루쉔코와 3위인 다카하시 다이스케까지 90점대를 유지했다. 'eye'에 맞춰 연기를 펼친 다카하시는 연기가 끝난 뒤 만족한 듯 밝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다카하시는 연기 후 "이번 시즌 연기 중 가장 좋은 연기였다. 90점대가 나와 기뻤고, 객석의 분위기도 좋았다. 너무 기세 등등해 승리의 포즈가 나오긴 했지만, 평상심을 유지하려 노력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플루쉔코와 큰 점수차가 나지 않아, 프리에 큰 부담은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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