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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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블유' 임수정, 장기용에 "다시 보는 일 없었으면 좋겠어"

기사입력 2019.06.12 22:28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임수정이 장기용에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이하 '검블유')에서는 경쟁사로 이직하게 된 배타미(임수정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배타미는 박모건(장기용)을 불러냈다. 밥을 먹는 중에 "네가 몇 살이든 다시 보는 일 없었으면 좋겠어. 이 말 하려고 만나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모건은 "일단 밥부터 먹고 얘기하자. 나는 그거 하려고 만났으니까"라고 대답했다. 

이후 배타미는 "너한테 감정 소모할 시간이 없다. 생각해보니 네 말이 맞아. 나는 꼰대가 맞아. 나한테는 그날 밤이 한심한 기억이야. 그 한심할 기억을 공유하고 있는 딱 한 사람이 너야. 내가 어떻게 네가 좋겠어"라고 생각을 밝혔다. 

이에 박모건은 "시작의 옳고 그름은 없다. 나는 좋았다. 우리가 나눈 대화들이 좋았고 비밀을 말하는 표정도 되게 좋았다. 그래서 같이 있고 싶었다. 이런 날 굳이 원나잇 상대로 만들지 마라. 우리한텐 이렇게 낮도 있으니까"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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