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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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쿨 유리 편, 비드라마 부문 2049 시청률 1위

기사입력 2019.06.12 16:37 / 기사수정 2019.06.12 16:39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그룹 쿨의 홍일점 유리가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비 드라마부문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4.4%, 2049 1.8%의 시청률은 동시간대 방송된 비드라마는 물론,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 JTBC ‘바람이 분다’, tvN ‘어비스’ 등의 드라마보다 앞선 수치다.

2014년 결혼을 발표하고 연예계를 떠나 다둥이 엄마로 살아온 유리. 한국에 돌아온 지 이제 두 달 남짓. 방송에는 쇄도하는 러브콜에 자연스레 워킹맘이 된 모습으로 등장했다. 5년 만에 엄마 유리가 아닌 쿨의 유리로 활동을 시작한 그녀를 위해 오랜 친구인 가수 백지영과 이지혜는 응원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었다.

특히 누구보다 유리의 활동을 기다렸다는 친정어머니는 육아를 돕는 것으로 유리를 응원하고 있었다.

세 아이를 노모에게 맡기는 것이 미안하기만 한 유리는 남편의 배려로 십여 년 만에 어머니와 인사동 데이트에 나섰다. 인사동은 어머니 남갑순 씨가 30여 년간 한정식집을 운영하며 홀로 무남독녀 유리를 키운 곳이다. 유년 시절의 기억이 살아있는 곳이자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남아있는 그곳에서 유리는 늘 평범하고 다복한 가정을 이루는 게 꿈이었다고 말했다.

발랄한 쿨의 홍일점에서 세 아이의 엄마로 변신해 돌아온 영원한 언니, 유리. 멋진 워킹맘으로 거듭나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녀의 일상은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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