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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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의혹→아이콘 탈퇴' 비아이, '정글의 법칙'에서 편집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06.12 15:48 / 기사수정 2019.06.12 15:5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마약 의혹을 받고 있는 아이콘의 비아이가 방송 예정이던 '정글의 법칙'에서 통편집 된다. 

12일 디스패치는 비아이가 지난 2016년 4월 마약류 위반 혐의를 받은 피의자 A씨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하며 비아이가 마약 구매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보도 후 논란이 되자 비아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때 너무도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 또한 겁이 나고 두려워 하지도 못했다"고 마약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럼에도 제 잘못된 언행 때문에 무엇보다 크게 실망하고 상처받았을 팬 여러분과 멤버들에게 너무나도 부끄럽고 죄송하다. 저의 잘못을 겸허히 반성하며 팀에서 탈퇴하고자 한다"고 마약을 하지 않았지만 팀에서는 탈퇴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비아이 논란에 그가 출연을 앞두고 있던 예능 프로그램에도 불똥이 튀었다. SBS '정글의 법칙'은 오는 15일 방송부터 비아이의 출연이 예고됐다. 하지만 방송을 며칠 앞두고 이번 논란이 터졌고, 이와 관련해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엑스포츠뉴스에 "비아이의 출연분을 최대한 편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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