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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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윤소이, 출산 임박…아련 오창석vs오열 최성재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6.12 13:11 / 기사수정 2019.06.12 13:14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태양의 계절' 윤소이의 출산 임박 진통 현장이 포착됐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태양의 계절' 측은 김유월(오창석 분)의 아이를 임신한 채로 양지가 입성에 성공한 윤시월(윤소이)이 출산에 임박, 진통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침대에 누운 만삭의 시월이 배를 부여잡고 진통을 참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동식 침대에 실려 분만실로 이동하는 시월의 표정에는 출산을 앞둔 공포심과는 다른 불안감이 서려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지난 방송에서 6개월 간의 칩거 생활로 폐인모드의 모습을 보여준 유월의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 속 유월은 덥수룩한 수염 대신 깔끔하고 단정한 옷차림으로 시월 앞에 나타났다. 걱정 가득한 아련한 눈빛으로 시월을 바라보는 유월의 모습은 두 사람이 헤어지기 전 나눴던 사랑의 감정이 충만하다.

폐인모드로 전락했던 유월이 멀쩡한 모습으로 시월 곁에 나타나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시월바라기' 양지그룹의 황태자 최광일(최성재)이 폭풍 오열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세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눈물을 펑펑 흘리는 광일과 아련한 눈빛으로 시월을 바라보고 있는 두 남성 가운데 실제 시월의 손을 잡고 있는 사람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태양의 계절' 측은 "유월의 복수를 꿈꾸는 시월이 광일과의 결혼으로 양지가 입성에 성공한 가운데 두 번째 난관인 출산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다"며 "혼자라는 외로움과 뱃속의 아이가 광일의 아이가 아니라는 불안함 속에서 출산을 앞둔 시월의 손을 잡아준 남성이 누구일지 오늘 저녁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태양의 계절'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심화네트웍스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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