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2.15 13:40 / 기사수정 2010.02.15 13:40
서정화는 14일 열린 모굴 스키 예선전에서 0.043점차로 아깝게 결선 진출에 실패해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이날은 밝은 모습으로 밴쿠버의 SBS 올림픽 방송센터를 찾아 해설에 임했다.
해설에 대한 짧은 설명을 듣고 곧바로 중계에 들어간 서정화는 본인이 직접 뛰었던 경기 경험과 월드컵 출전을 통해서 친분이 있는 선수들을 소개하며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았다.
중계 후, 서정화는 "평소 잘 알고 친하게 지내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며 해설하는 점이 독특하고 재미있었다"며 첫 해설 소감을 밝혔다.
함께 중계에 참가했던 SBS 기자는 "어제 본인이 직접 경기했던 코스이어서 코스에 대한 느낌이나 코스상태를 잘 설명해줬고, 일반인은 알기 힘든 선수 특징 및 뒷이야기를 잘 설명해 주었다. 더구나 어제 경기를 끝낸 피곤한 상태임에도 긴장하지 않고 알기 쉽게 설명해 줬다"고 호평했다.
[사진 = 서정화 (C) SBS 제공]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