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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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점프-女 모굴 스키, 결선 진출 실패

기사입력 2010.02.14 14:15 / 기사수정 2010.02.14 14:15

김지한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지한 기자] '국가대표' 스키점프 김현기, 최흥철(이상 하이원)이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남자 스키점프 K-95 결선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또 한국 여자 모굴 스키 간판, 서정화(남가주대)는 아쉽게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김현기는 14일 새벽, 캐나다 휘슬러 올림픽파크에서 열린 대회 개인전 노멀힐(K-95) 결선 1라운드에서 93m를 뛰어 총점 107점(점프 56점 자세 51점)을 획득, 40위에 머물렀다. 또 최흥철은 87.5m를 뛰어 총점 95.0점으로 48위에 만족해야 했다. 올림픽 첫 금메달이 걸린 이 종목에서는 '1인자' 시몬 암만(스위스)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서정화는 캐나다 웨스트밴쿠버 사이프러스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프리스타일 모굴 스키 예선에서 총점 20.88점을 기록해 21위에 만족해야 했다. 서정화는 이로써 상위 20명에 주어지는 결선 티켓을 따내는데 딱 한 계단 차이로 떨어지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서정화는 31.44초로 결승점을 통과하며 주파시간(시간점수)에서 5.62점, 턴동작에서 11.3점, 공중동작에서 3.96점을 받았다.



김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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