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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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500M, 조해리·이은별·박승희 2차전 진출

기사입력 2010.02.14 11:14 / 기사수정 2010.02.14 11:14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한국 쇼트트랙의 '숙원'인 여자 500M 메달을 위한 첫 출발이 가볍게 시작됐다.

예선 1조에 출전한 조해리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첫 출발에서 1위 자리를 차지하지 못한 조해리는 결승선도 2위로 통과했다. 기록은 44.313.

4조의 이은별은 스타트가 늦어 제일 뒤에서 출발했지만 한 선수가 넘어지면서 3명이 뛰게 됐고, 자신의 앞에 있던 네덜란드 선수를 제치고 2위로 올라와 결승선에서 날을 앞으로 내미는 전법을 구사, 44.000으로 1위를 기록, 예선 2차전에 오르는 행운을 맛봤다.

7조의 박승희 또한 한 선수가 부정출발로 실격당해 3명이 출발한 상황에서 조 1위로 2차전에 출전했다. 

한편, 금메달이 유력한 중국의 왕 멍은 여유있는 활주를 보이며 43.926으로 올림픽 기록을 세우며 2차전에 올랐다.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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