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헤드윅’, 8월 개막 '메인 포스터 공개'…6월 캐스팅 공개

[엑스포츠뉴스 강영화 기자] 뮤지컬 '헤드윅'이 2년 만에 돌아온다.

㈜공연제작사 쇼노트는 10일 2019 뮤지컬 ‘헤드윅’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공연 개막 소식을 알렸다.

뮤지컬 ‘헤드윅’은 음악을 통해 과거의 아픈 상처를 극복하고자 하는 트랜스젠더 가수 헤드윅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016년부터 기존과 다른 규모와 구성, 해석으로 탈바꿈한 ‘뉴 메이크업’ 공연을 선보인 헤드윅은 소극장 무대에서 벗어나 대극장으로 무대를 옮기며 더 많은 관객과 호흡했다.

또한 전국 공연 통산 2,150여 회에 달하는 공연을 진행했으며 국내 중·소극장 공연 중 최고 객석 점유율, 최다 누적 관객을 기록한 바 있다.

뮤지컬 ‘헤드윅’은 6월 중 캐스팅 공개를 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공연은 오는 8월 16일 개막해 11월 3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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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화 기자 zerofi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