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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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3' 이하나, 이진욱 골든타임팀에서 제외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6.09 06:55 / 기사수정 2019.06.09 01:07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 뉴스 임수연 기자] '보이스3' 이하나가 이진욱을 골든타임팀에서 제외시켰다.

8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보이스3' 9화에서는 강권주(이하나)가 도강우(이진욱)의 블랙아웃을 목격했다.

이날 후지야마 코이치를 쫓아 그가 있는 곳으로 추정되는 건물을 수색하던 강권주는 갑작스러운 쇼크로 인해 쓰러졌다가 달려온 도강우와 마주쳤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도강우는 강권주의 목을 조르며 그녀를 공격했고, 도강우의 공격은 뒤이어 달려온 나홍수(유승목)에 의해 제지당했다.

이후 강권주는 도강우를 향해 후지야마 코이치가 20년전에 받아둔 진단서를 내밀며 "이것이 정말 팀장님 것이 맞느냐"라고 물었다. 강권주의 질문에 도강우는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고 이를 본 강권주는 "그럼 진짜 미호 살해범이. 후지야마 코이치가 이런 범죄를 저지르고 방제수를 이용해 이렇게 집요하게 했는지 알겠다. 이제부터 편견이 무섭다는 말하지 말아라. 경찰 신분증이랑 총 반납해라"라고 지시했다.



강권주의 지시에 도강우는 "그 새끼 내가 아니면 절대로 못 잡는다. 저런 새끼가 독살을 당해? 뒤에 반드시 누가 더 있다"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강권주는 "또 본질을 흐린다. 참 편하다. 할 말이 없으면 또 다른 배후가 있다고 하면 되니까"라며 돌아섰고, 나홍수로부터 "나 계장이다. 강센터가 지금 얼마나 충격적인지 안다. 괴물이 안되려고 죽기살기로 벼랑끝에 매달린 놈 우리 손으로 밀지는 말자"라는 문자를 받자 무척이나 괴로워했다.

그날밤, 휘트니트 센터에서 운동을 하고 있었던 강권주는 현장에서 목격했던 의문의 남자를 떠올리고는 무척이나 혼란스러워했다. 다음날, 강권주는 경찰청장에서 골든타임팀에서 도강우를 빼겠다고 전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도강우는 강권주를 향해 "내가 알아서 죗값치른다고 했지? 왜? 형사가 아니라 범죄자 말이라서?"라고 따져물었다.



그러자 강권주는 "나는 사람들을 지키려고 경찰이 됐다. 사람들이 위험해 지는 것을 미리 알려주었다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 일이다. 덕분에 수사 시작할 수 있었다. 그건 고맙게 생각한다. 이제부터는 우리가 알아서 한다. 더 이상 드릴 말씀 없다. 그나마 조용히 죗값 치를 수 있는 시간 준거 고맙게 생각해야 할 거다"라는 말을 남긴 채 돌아섰다.

반면, 나홍수는 강권주를 향해 "신뢰가 깨진 동료를 품는거 힘든거 안다. 이 사건 가장 많이 알고 있는거강우다. 강우가 경찰 신분 박탈 되면 더 불법 적인 방법을 사용할지도 모른다. 내가 강우한테 해줄 수 있는 건 내 보호 아래 강우를 두는 거다. 강센터도 그렇게 해주는 것이 목숨을 빚진 것에 대해 갚을 수 있는 거라 생각한다"라는 말로 그녀를 설득했다.

이후 나홍수는 도강우에게 강권주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고, 도강우는 "그 새끼. 나 뿐만이 아니라 강센터까지 노리고 있다"라며 진심으로 강권주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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