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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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 일단 '메피스토' 오르지만…논란은 현재진행형 [종합]

기사입력 2019.06.08 18:46 / 기사수정 2019.06.08 20:1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남태현이 뮤지컬 '메피스토' 무대에 일단 오르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8일 뮤지컬 '메피스토' 측은 남태현이 무대에 정상적으로 오른다고 밝혔다. 남태현의 하차와 관련해서는 아직 정해진 것 없이 논의 중이라는 입장이다. 

남태현의 논란은 지난 7일 불거졌다. tvN '작업실'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남태현과 장재인은 50일이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공개열애에 나섰다. 하지만 장재인이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남태현의 양다리 의혹을 폭로하면서 파장이 커졌다. 장재인과의 만남을 부정하며 다른 여성과 만남을 가진 것. 

또 장재인은 "너에 대한 소문은 모두 사실이었다"를 비롯해 추가 피해자까지 암시하면서 파장이 계속 이어졌다. 

이에 남태현은 7일 오후 장재인과 A씨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최대한 빨리 자필 사과문과 해명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일종의 사과문 예고를 남긴 그는 이내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남태현은 8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필 사과문을 남겼다. 그는 "이번 일로 인해 상처받은 장재인과 다른 여성분께 진심어린 사과를 드린다"며 "저의 불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 제가 할 수 있는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앞서 게시한 그의 사과문의 내용과 크게 다른 내용이 없었다. 

물의를 빚은 그가 '메피스토'를 강행하냐 여부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다. 그의 강행에 부정적인 의견도 있지만, 하차 시 다른 배우들이 그의 출연 회차를 대신 소화해야하는 등 일정 조율 등도 필요해 남태현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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