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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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최철한, 김승준 꺾고 막차 타

기사입력 2006.02.10 20:30 / 기사수정 2006.02.10 20:30

최수민 기자
<제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준결승 멤버 확정
최철한, 257수 백 4.5집으로 김승준 꺾고 막차 타
 
ⓒ 바둑TV

지난 9일 한국기원 1층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제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8강 마지막 대국에서 최철한 9단이 김승준 9단에게 257수 백 4.5집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행 막차에 올랐다.

정수현 9단, 김일환 9단을 연파하며 새내기 입신의 무서움을 보여준 최 9단은 8강전에서도 같은 새내기인 김승준 9단을 넘어서며 4강에 가뿐히 안착했다.

이로써 <제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4강은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이세돌 9단을 비롯 속기전 황태자 박영훈 9단, 유창혁 9단을 꺾으며 파란을 일으킨 윤성현 9단, 마지막으로 오늘 승리한 최철한 9단으로 확정 되었다. 

▲ 최철한 9단 
ⓒ 바둑TV
준결승전에서는 이세돌 9단과 윤성현 9단, 동갑내기 라이벌 박영훈 9단과 최철한 9단이 결승을 두고 다툴 예정이다.

한 편, 오는 3월 중순 경 진행될 <제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전에서는 결승국 해외투어가 예정되어 있으며, 지난 12월 바둑TV 홈페이지 이벤트를 통해 뽑힌 두 명의 바둑팬 또한 함께 최고의 입신을 뽑는 자리에 동참할 예정이다.

점점 치열해지는 입신들의 제전 <제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동서식품에서 후원하고, 바둑TV가 주최하며 (재)한국기원이 주관한다. 우승상금은 2000만원이며 준우승은 800만원.

'입신과 커피의 만남' <제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 바둑TV에서 볼 수 있다.

 
 


최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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