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개그콘서트' 김대희가 속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는 난관에 부딪힌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 속 코너인 알래카메라에서는 김대희가 어설픈 몰래카메라를 알고도 속아주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낸다.
알래카메라는 방송 복귀를 꿈꾸는 연예인 김대희가 매니저 정승빈, 그리고 어설픈 몰래카메라 작전을 펼치는 이성동, 송영길, 김정훈 3인방이 일으키는 해프닝으로 웃음을 전하는 코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대희가 자신을 속이기 위한 몰래카메라임을 알고도 상황에 몰입하려 애쓰는 모습이 드러난다. 그는 긴장한 나머지 엉뚱한 타이밍에 대사를 하는 송영길을 애써 무시하며 웃음을 안긴다.
특히 그는 답답했던 나머지 자신이 직접 몰래카메라 상황을 연출하기까지 해 객석을 폭소케 한다. 이어 식당 직원으로 분한 이성동의 잦은 실수에도 속아주기 위한 김대희의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이어져 웃음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김대희를 속이기 위해 등장한 이정훈의 어이없는 실수마저 이어져 과연 김대희가 이 상황을 어떻게 수습해 나갈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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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