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2.10 10:39 / 기사수정 2006.02.10 10:39
창원 LG가 9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인천 전자랜드를 86-73으로 꺾고 오리온스와 공동 7위로 올라서며 전자랜드를 5연패 수렁에 빠뜨렸다.
두 팀은 초반 접전을 펼쳤다. 전자랜드는 해밀턴과 브라운의 골밑 공격과 임효성의 3점슛 2개로 알렉산더와 놀런이 각각 11득점, 6득점을 올린 LG에 근소한 리드를 잡았다.
LG는 2쿼터에서 현주엽, 조우현의 득점이 살아났고 7분 30여초동안 전자랜드 공격을 단 2점으로 묶으며 37-20으로 달아나기 시작했다.
전반을 28-44로 뒤지고 있던 전자랜드는 3쿼터에서 김태진, 석명준, 박규현의 3점슛으로 48-37로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고 경기종료 4분 2초를 남기고 브라운의 골밑슛으로 61-68, 7점까지 따라 잡았다. 하지만 LG의 김훈과 조우현의 연속 3점슛으로 전자드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으며 추격을 따돌렸다.
팀명 |
1Q |
2Q |
3Q |
4Q |
합계 |
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 |
18 |
10 |
23 |
22 |
73 |
창원 LG 세이커스 |
17 |
27 |
18 |
24 |
86 |
[선수별 주요기록]
인천 전자랜드
브라운 20득점 13리바운드
해밀턴 17득점 10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1블록
석명준 14득점(3점슛 2개) 3리바운드 1어시스트
임효성 9득점(3점슛 3개) 2리바운드 3어시스트
박규현 6득점(3점슛 2개) 4어시스트 1스틸
김태진 3득점(3점슛 1개) 1어시스트 1블록
김택훈 2득점 5리바운드 1블록
정재호 1득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박훈근 1득점
창원 LG
알렉산더 26득점(3점슛 2개) 12리바운드 1스틸 1블록
놀런 19득점(덩크슛 1개) 11리바운드 1어시스트
김훈 13득점(3점슛 3개) 2리바운드 1어시스트
조우현 12득점(3점슛 4개) 3리바운드 6어시스트 1블록
현주엽 10득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 1어시스트 1블록
황성인 6득점(3점슛 2개) 5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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