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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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인, 남태현 팬 항의 메시지 공개 "남녀간의 일? 공적인 문제"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6.07 10:05 / 기사수정 2019.06.07 10:1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장재인이 남태현 팬들의 항의 메시지를 직접 공개했다. 

장재인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인스타 스토리를 통해 또 "다른 여성들에게 동정을 얻기 위해서 스스로를 피해자로 만들지 말라"며 "너에 대한 소문은 모두 사실이었다. 다른 피해자들이 더 있다는 것도 정확히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태현 팬들이 보낸 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했다. 모두 남태현 관련 아이디를 사용하고 남태현의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쓰고 있는 팬들이었다. 

한 팬은 "남녀간의 일 둘이 해결하면 되지 이렇게 공개처형식 폭로하니 속이 후련하고 직성이 풀리냐"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장재인은 "충분히 공적인 문제이기에 저에게 올 타격까지 감안하고 얘기한 것"이라며 "태현씨 팬분들 그만해주세요"라며 해당 메시지가 하나가 아님을 암시했다.

또 한 남태현 팬이 장재인과의 공개 열애와 관련해 "태현이한테는 최근 몇달전부터 앞으로의 몇달이 정말 중요한 시기였는데 그걸 너와 함께하면서 이미 많이 망가트려버렸거든. 그러니까 최소한의 양심으로 제작발표회는 알아서 좀 비켜가길 부탁할게"라며 함께 '작업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지 말라고 강권하기도 했다. 공개열애를 결정한 것은 남태현이었지만 애먼 장재인만 팬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는 것. 

장재인은 또 남태현이 여자친구가 없는 줄 알고 만남을 가졌다는 여성의 제보 메시지를 공개하며  "이런 연락 받은 거 한두분이 아니에요"라며 "그 많은 여자분들 그렇게 상처주고 굳이 받지도 않아도 될 상처 떠안고 살게 하지 마세요"라고 일침했다. 

장재인과 남태현은 tvN '작업실'을 통해 만나 지난 4월부터 공개 열애에 나섰으나, 7일 장재인이 남태현이 다수의 여성들과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는 사실을 SNS에 직접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장재인 인스타그램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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