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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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이만기 "낚시♥"→한숨 쉰 지창욱…극과극 낚시 초보들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06.07 09:59 / 기사수정 2019.06.07 10:0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만기와 지창욱이 '도시어부' 경험에 극과극 반응을 보였다.

6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에는 이만기와 지창욱이 강원도 고성으로 문어 낚시를 떠났다.

이날 이만기는 낚시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지창욱은 낚시 2일차, 이만기는 낚시 경험 세 번째. 이에 그는 "내가 한번 더 해봤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이만기는 낚시를 위해 돼지비계를 준비해오는 철저함도 보였다. 선장이 "기름덩어리다"고 반응하자 "선장님은 모른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만기의 철저한 준비에도 오전 낚시는 실패로 돌아갔다. 다행스럽게도 오후 낚시는 달랐다. 7시간 만에 이만기가 첫 고기를 낚은 것. 이후 지창욱도 돌삼치를 낚는 데에 성공했다. 이에 이만기는 "처음 오고 나서 아나. 이렇게"라고 경쟁심을 드러냈다.

이날은 황금배지가 주어지는 날. 멤버들 모두가 돌삼치를 낚는 데에 성공한 가운데, 꼴지인 5위는 지창욱이었다. 그리고 공개된 1위의 주인공은 이만기. 그는 "사랑합니다. '도시어부'"를 외치며 기쁨을 만끽했다.

낚시 고수인 이덕화와 이경규는 그런 이만기의 실력을 극찬하기도 했다. 이덕화는 "낚시를 많이 접해본 것 같다"고 말했고, 이경규는 "완도에 초대하고 싶다. 방송은 찍지 말고"라는 말로 농담했다. 제작진 역시 다음주 촬영에 참석한다면, 서브배를 태워주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또 지창욱은 '도시어부' 소감을 묻는 질문에 한숨을 쉰 후 "황금배지 안 따서 너무 다행이다"는 말로 낚시의 어려움을 표현해 폭소를 자아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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