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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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싹쓸이 노리는 4팀과 막아야 하는 4팀, 울산은 위닝 싸움

기사입력 2019.06.06 11:45 / 기사수정 2019.06.06 13:05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6월 6일 목요일

잠실 ▶ KT 위즈 (금민철) - (차우찬) LG 트윈스


연이틀 KT를 누른 LG가 싹쓸이에 성공할까. 차우찬은 직전 등판에서 7이닝 2실점으로 6승째를 올렸다. 올해 KT 상대로는 1경기 나와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금민철은 올해 유일한 승리가 LG전이었으나 4월 30일에는 1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다. 명예회복이 필요한 시점이다.

광주 ▶ 두산 베어스 (이용찬) - (양현종) KIA 타이거즈

KIA 4연패 탈출의 임무는 다시 에이스 양현종에게 돌아왔다. 지난 5월의 양현종은 6경기 4승 평균자책점 1.10으로 강력했다. 두산전에서도 비록 패전투수가 됐지만 7이닝 1실점 호투. 이용찬은 최근 3경기 잘 던지고도 승리가 없다. 올 시즌 KIA 첫 상대. 팀의 4연승과 개인 3승에 도전한다.

울산 ▶ 한화 이글스 (김민우) - (김건국) 롯데 자이언츠

우여곡절 끝 1승 씩을 나눠가진 두 팀이 위닝시리즈를 놓고 다툰다. 김민우는 가장 최근 등판에서 8이닝 2실점으로 최고투를 펼쳤다. 롯데전에는 4월 초반 나와 4이닝 6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김건국도 직전 등판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며 상승세를 탔다. 시즌 3승을 바라본다.

대구 ▶ NC 다이노스 (버틀러) - (백정현) 삼성 라이온즈

삼성은 4연승을, NC는 2연패 탈출을 노린다. 백정현은 최근 기복을 보이며 4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그러나 유일한 승리가 NC전에서 나왔다. 5월 7일 당시 5이닝 3실점 기록.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 중인 버틀러는 4승에 도전한다.

고척 ▶ SK 와이번스 (박종훈) - (이승호) 키움 히어로즈

선발 매치업에서 밀렸던 앞선 두 경기를 모두 잡은 SK는 내친김에 스윕까지 바라본다. 박종훈은 4연승 도전. 지난 문학 키움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역시 4승을 바라보는 이승호는 지난 SK전에서 6이닝 7실점(6자책점)을 기록한 바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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