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이 관객들의 싱어롱 요청 쇄도에 응답했다.
4DX측은 오는 11일 오후 7시, CGV왕십리 4DX관에 '알라딘'을 상영하고 모션체어 싱어롱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알라딘' 4DX 개봉 직후부터 관객들의 열렬한 요청에 의해 성사됐다.
'알라딘' 4DX만의 매직카펫라이드를 탄 듯한 다이나믹한 모션체어 효과는 N차 관람을 유도하는 포인트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에 관객들이 직접 극장 측에 폭발적인 요청을 한 결과 일회성의 싱어롱 상영회를 시범적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고, 이번 상영회에서는 오리지널 자막 버전이 상영될 예정이다.
또 'Arabian night', 'Friend like me', 'Prince Ali', 'A Whole New World', 'Speechless'의 영문 가사가 담긴 스페셜 전단을 제공한다. 다양한 오리지널 경품 추첨도 이어진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
특히 4DX는 10만 관객 돌파에 이어 현충일 연휴 예매 매진 행렬을 보여주며 2019년 4DX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4DX는 CJ 4DPLEX가 장편 영화 상영관으로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오감체험 특별관이다.
바람, 물, 향기 등 21개 이상의 환경 효과와 모션 체어가 결합돼 영화 관람의 새로운 지평을 연 포맷이다. 전 세계 64개국 648개관에서 운영 중이며, 국내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광주터미널, 센텀시티, 천안터미널 등 5개 4DX with ScreenX통합관을 포함해 전국 34개 CGV 4DX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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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