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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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선발' SK 이승진, 키움전 2이닝 2K 2실점 강판

기사입력 2019.06.05 19:33 / 기사수정 2019.06.05 19:47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시즌 첫 선발 등판에 나선 SK 와이번스 이승진이 2이닝 2실점을 하고 내려왔다.

이승진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8차전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지난해 두 차례 선발 경험이 있고, 올해는 구원으로만 14경기 15이닝을 소화한 이승진의 시즌 첫 선발 등판. 이날 이승진은 2이닝 3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1회부터 점수를 주고 시작했다. 서건창과 내야안타를 허용한 이승진은 김하성의 타구에 오른팔을 맞았고, 이 타구도 내야안타가 됐다. 이후 폭투로 주자 2·3루 상황, 이정후와 박병호를 2루수 땅볼 처리했으나 이 때 주자들이 들어오며 2점을 내줬다. 이승진은 샌즈에게 볼넷, 임병욱에게 좌전안타를 허정협을 3구삼진 처리하고 더 이상의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2회는 박동원 중견수 뜬공, 임지열 삼진 뒤 서건창의 볼넷을 내줬으나 김하성을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2회까지 투구수 38개. SK 벤치는 이승진을 내리고 3회부터 박민호를 투입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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