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늘 이야기하지만 난 파워피처가 아니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시즌 9승을 거뒀다. 평균자책점을 1.35로 내리며 리그 최저 방어율을 기록했다.
이날 류현진은 25개 아웃카운트 중 15개를 땅볼로 잡아냈다. 정확한 제구에 비롯한 땅볼 유도가 빛났다.
LA 타임즈에 따르면 경기 종료 후 류현진은 "타자들이 주로 스트라이크 존으로 들어간 공에 휘둘렀다. 그래서 땅볼 유도가 많이 나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류현진은 제구에 대해 강조했다. 류현진은 "늘 이야기하지만 난 파워피처가 아니다. 제구를 최우선으로 둔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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